사회생활 시작한지 5년을 앞두고 회고를 적어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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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이지훈
작성일20-02-07 09:5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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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 id="pi_2950681525" class="pi__2950681525">노하우보단 경험에 가까운데요.. 뭔가 갑자기 여기다 적고 싶어졌습니다.</p><p>저같은 사람도 있다는 걸 보면서 많은 생각을들 가지셨으면 하는 바람으로..</p><p>지금 저는 딱히 만족스러운 인생도, 딱히 불만족스러운 인생도 살지 않습니다.</p><p>그래도 일단 평범하게는 사는 것 같으니.. 뭐 나쁘진 않네요.</p><p>얘기하면서 취준생 분들이나 이직 준비하시는 분들께 뭔가 인상을</p><p>줄 수 있는 부분은 글자 색을 빨간색으로 칠해보도록 하겠습니다.</p><p><br id="pi__2950681525" class="pi__2950681525"></p><p>시간이 정말 남는 분이거나 32살에 6번째 직장다니는 사람이 궁금하신</p><p>분들은 읽어보시길 추천드리고 다른 분들은 뭐.. 글이 엄청 길다는 점만</p><p>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.</p><p><br></p><p>우선 처음 취업을 준비하던 2013년으로 거슬러올라갑니다.</p><p><br></p><p>2013년 : 당시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며 모 은행에 무조건 입사하고 싶다는 생각으로</p><p>가득했습니다. 상반기에는 해당 은행 공채가 뜨지 않았다는 이유로 입사지원서를 단</p><p>한 군데도 쓰지 않았습니다. 기회가 있으면 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이력서를 이래저래 써보면서 어느 정도</span></p><p>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기업에 합격할 수 있는지 검토</span>를 해봤어야 할 기회를 상반기에 놓쳐버렸죠.</p><p>그렇게 하반기가 되었습니다. 모 은행을 포함한 금융권 5군데에 이력서를 쓴 결과</p><p>전부 서류탈.. 거기서 저의 좌절은 엄청났습니다. 왜 상반기에 써보지 않았을까</p><p>하는 후회가 들더라고요. 그렇게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로 2013년이 갔습니다.....</p><p>(졸업은 2013년 8월에 했습니다.)</p><p><br></p><p>2014년 : 친구의 추천으로 그냥 써본 게임사 재무팀 채용형 인턴.. 서류에 합격하고</p><p>인적성도 합격하고 최종면접(은 1번)에 도달합니다. 탈락했지만 전공 살리면 어떻게</p><p>먹고 살 길은 생기겠구나.. 금융권의 채용이 더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을 보고 기업</p><p>회계팀 위주로 입사를 지원했습니다. 대기업 중견기업은 죄다 서류탈하고 중소만</p><p>서류합 하는데 대략 연봉은 2,500~3,500 정도.. 그러다 어느 개인 중소병원에 입사를</p><p>했는데 연봉이 2,400이더라고요. 공고에 2,600대라고 봤는데 그건 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퇴직금을 포함</span>한</p><p>금액이랍니다. 가능하면 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면접 때 연봉에 관한 질문</span>을 할 수 있으면 좋겠더라고요...</p><p>그 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근로</span>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계약을 2일째</span>에 했는데 첫 날 신입사원 환영한답시고 다들 잘해주셔서.....</p><p>일단은 다녀보기로 했습니다.(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나중에 근로계약을 입사 일주일 이내에 하면 나름</span></p><p>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근본이 있는 </span>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회사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.</span>) 처음엔 1년은 다녀보고 생각하자는</p><p>마음을 갖고 열심히 다니다가 나중에 차장급 이상 연봉을 보면서 열심히 오래</p><p>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.</p><p><br></p><p>2015년 : 상반기 6개월은 정말 지옥같았습니다. 병원 이전 및 새로운 업무의 발생,</p><p>자금 조달 방식 변경으로 인하여 평균 10시 이후 퇴근에 토요일 출근은 덤이었습니다.</p><p>그리고 팀장님께서 주 2회 이상 술을 먹자 하시니 워라벨도 없고 살은 미친 듯이 찌고</p><p>그래서 진지하게 말씀드렸습니다. '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팀장님.. 술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가 어떻습니까?</span></p><p>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너무 자주 먹는 것 같아서 건강에도 안 좋고 좀 아닌 것 같습니다..</span>' 정중하게 말씀을</p><p>드리니 팀장님께서도 알았다 하시며 술을 한 달에 2~3번 정도만 먹게 되었습니다.</p><p>상반기에 개고생 한 것에 비해 하반기에는 월 2~3회 정도만 야근을 했습니다.</p><p>더군다나 제가 개고생한 것을 계기로 야근수당의 틀이 마련되고 있었습니다.....</p><p>하반기에는 몇몇 불만이 있었어도 꽤 평화롭게 지냈습니다. 무엇보다도 행정실</p><p>사람들이 다들 좋으셔서 제가 망나니처럼 굴어도 좋게 좋게 봐주셨습니다.</p><p>(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제가 얼마나 망나니같았고 얼마나 좋은 사람들이었는지 나중에 깨달았습니다.</span>)</p><p>그러던 중 12월 말경에 일이 생겼습니다. 구조조정이랍시고 오래 다닌 이사님</p><p>연봉을 반으로 짜르고, 제 사수와 계열사 회계 담당하시던 분들이 사실상</p><p>해고 통보를 받게 됐습니다. 주변 사람들 짐싸는 거 보니 그런 생각 들더라고요.</p><p>'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여긴 회계감사도 안 받고, 부가세 신고도 안하고, 법인세 신고조차 안해....</span></p><p>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그렇다고 매출액이 많거나 회계 제도가 명확하지도 않아.. 나중에 내가 저렇게</span></p><p>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짤리게 되면 먹고 살 길이 있을까..??</span>' 이러한 생각이 들어서 팀장님께 12월 말일</p><p>쯤에 퇴사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.(첫 직장 기준 연봉 2,960만)</p><p><br></p><p>2016년 : 팀장님께서는 다니면서 이직할 여건을 마련해줄테니 퇴사는 하지 말라고</p><p>하셨습니다. 그런데 저는 마음이 떠난 상황에서 업무에 집중하지 못할 것 같고</p><p>토익 점수라도 더 올려야 할 것 같다는 생각에 여러 분들이 몇 차례 말렸음에도</p><p>3월 5일을 퇴사 날짜로 정했습니다. 1월에는 인사팀의 착오로 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야근 수당이 나오지</span></p><p>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않아 팀장님께 말씀드려서 야근 수당 약 70만원을 받았고</span>, 퇴사로 인한 연차수당은</p><p>회계연도 기준으로 지급해야 한다는 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근거를 들고 가서 15일치를 받아냈습니다</span>.</p><p>토익은 2014년에 805점이었는데 2016년 3월 중에 850을 찍었습니다. 한 번 더</p><p>봤는데 700점대로 떨어져서 다시는 토익을 보지 않기로 했습니다.</p><p>경력이 있어도 생각보다 취업이 잘 안됐는데 그러다 5월에 어느 준공공기관에</p><p>합격합니다. 연봉은 대략 3,500만원이었네요. 그런데 분명 9to6이라 들었는데</p><p>저는 8시 전에 출근해서 8시 지나고 집에 가랍니다. ??????? 그리고 저 주량이</p><p>소주 반 병인데 아니 무슨 잔 돌려마시면서 술을 계속 줍니다. ?????? 그리고</p><p>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저는 회계직무라고 들어서 </span>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지원한 건데 뭔 출장을 그리 자주 가야 하는지</span></p><p>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모르겠고 제가 생각한 직무와는 </span>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다른 업무를 하게 되었고</span>.. 사수는 저와 직무가</p><p>다르다는 이유로 알려주지도 않고.. 입사한 다음주에 3박 4일 출장을 갑니다.</p><p>아 출장 진짜 싫은데.. 근데 출장 가는 건 둘째치고, 첫 날에 과음, 둘째 날에</p><p>몇 잔 먹은 뒤 셋째 날에 또 과음.. 그리고 출장 복귀한 날 부장님께서 '다들</p><p>수고했고 간단하게 식사를 하자.'라고 하시더니 뭔 술자리에 직속 상무님과</p><p>비서실장님께서 오셔서.. 술을 또 미친 듯이 먹었습니다. 도저히 못 먹겠어서</p><p>거절해도 5분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돌아오는 잔................... 너무 힘들어서 아버지랑</p><p>첫 직장 팀장님께 울면서 전화했네요. 이런 술에 미친 회사는 못 다니겠다고.. 제 동기</p><p>1명이 약 10일만에 퇴사했고 제가 거의 3주만에 퇴사했네요.</p><p>그리고 한 달 조금 넘게 취준하다가 대기업 계열사에 입사했습니다. 당시 사립대</p><p>회계팀 면접을 앞두고 있었습니다. 담당자 분께 면접 참여 관련하여 전화를 받았고,</p><p>입사를 해서 못가겠다니까 막 담당자님께서 한숨을 쉬시더라고요.. 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지금 생각해보면</span></p><p>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어떻게든 면접은 봤어야 했는데 말이죠</span>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........ 진짜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서라도</span></p><p>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면접을 봐야합니다</span>. 연봉은 3,300 정도였고 직무는 잘 맞았지만 출퇴근 거리가 멀고</p><p>사람들과 코드가 안 맞는 것이 문제였습니다. 다들 뭔가 액티비티 한 것을 원했지만</p><p>저는 되게 조용하고 집돌이였던지라................ 첫 직장에서 사람들이 정말 얼마나</p><p>좋았고 잘 맞았는지.. 그리고 제가 뭔가 하나에 미련을 두고 있었는데 그건 바로</p><p>'대학병원 입사'였습니다. 너무 급하게 취업을 한 거 아닌가 싶어서 회의감을 갖던</p><p>중에 어느 날 술자리에서 말을 잘 안한다는 이유로 팀장님께 '너를 면접에서 왜</p><p>뽑았는지 모르겠다.'라는 말을 듣고 엄청난 충격에 빠졌습니다. 개인적으로 사회진출</p><p>5년 동안 가장 큰 상처를 받은 말이었네요. 그것도 업무 관련이 아니라 술자리에서</p><p>말을 안 한다고 그런 말 들으니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. 퇴사 후 하반기에 대학병원</p><p>준비만 열심히 해보자 결심하고 2달만에 퇴사했습니다.</p><p>하반기에는 정말 대학병원 준비만 했습니다. 명의도 열심히 챙겨보고 의료 관련</p><p>기사도 잘 찾아보고.. 근데 이거 몇 시간 안했고 게임만 하루종일 했죠...............</p><p>뭐 그래도 면접 기회는 여러 번 있었습니다. 잘 안 풀리더라고요.. 그러던 중 12월,</p><p>5대 대학병원 중 하나의 구매팀 면접을 봤습니다. 저는 면접을 위하여 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확실한</span></p><p>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무기를 하나 준비해갔고</span> 그 무기는 통했다고 생각했습니다. 7명(중 2명 합격)에게</p><p>1인당 5개의 질문을 하는 동안, 면접관 네 분이 지원자 1명에게 주목하는 유일한</p><p>상황을 만들었습니다. 그리고 3명은 관련 경력도 없는데다 엉뚱한 대답만 한 것</p><p>같고.. 합격 가능성이 높다 생각했습니다. 그런데.. 탈락......................</p><p>(첫 직장 계속 다녔으면 연봉 3,250만)</p><p><br></p><p>2017년 : 탈락의 충격은 생각보다 컸습니다. 대략 4개월 갔네요.. 제가 최근에</p><p>직장 게시판에서 '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탈락했다고 자괴감 절대 갖지 마세요. 그 자괴감은 향후에</span></p><p>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더 큰 자괴감으로 본인을 파멸시킬 뿐입니다.</span>' 이런 뉘앙스의 댓글을 달 수</p><p>있는게 직접 경험해봤기 때문입니다. 자신감을 상실하고 삶에 의욕이 없는</p><p>모습이 보였을 거라 생각합니다. 부모님도 그렇고 친구들도 그렇고 다들 제가</p><p>자신감 없어보인다 했죠. 진짜 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자신감이 합격의 결정을 좌우하진 않을지언정,</span></p><p>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자신감 없이 뽑히겠다는 것은 '난 그냥 뒈질 거야.'라고 생각한 상태로 전장에</span></p><p>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나가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</span>. 악순환이 시작됐고, 한 예로 1차 면접에서</p><p>1순위로 후보가 된 중소기업에서 인사치레라고 전달받은 대표이사 면접을</p><p>탈락해버렸습니다. 그렇게 계속 좌절하다보니 하루종일 게임만 했고.. 이력서는</p><p>그냥 막 쓰게 되더라고요. 그래도 첫 입사지원 때보다는 나은게 서류합격 회사</p><p>연봉의 폭이 2,300~4,500 정도 되더라고요. 그래봤자 어떤 회사는 상반기 내에</p><p>2번 탈락하기도 하고....... 생활비가 부족했는데 가끔씩 뵈었던 첫 직장 팀장님이</p><p>먼저 생활비로 200만원 정도 빌려준다 하시더라고요. 처음엔 거절했지만 정말</p><p>돈이 없게 되면서 부탁드렸습니다. 이래서 직장생활을 정말 잘해야 하는 건가</p><p>싶고 뭐 그렇습니다. 여하튼 향후 자신감을 얻은 계기가 2가지 있었습니다.</p><p>하나는 어느 협회 면접관님을 통해서였습니다. 제가 면접을 본게 60번 이상</p><p>되지만 탈락통보를 전화로 받은 건 그게 유일했습니다. 저는 진심으로</p><p>부탁드렸습니다. 인생 선배로서 제발 저의 문제점과 조언 한 마디만 해달라고..</p><p>그러자 대략 이런 답변을 주셨습니다. '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지원자들에 대해 면접관들의 의견이</span></p><p>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갈렸고 논의 끝에 다른 사람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해서 뽑은 것이지, 붕어씨가</span></p><p>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절대로 부족한 것이 아니다. 붕어씨가 부족한 것을 하나 꼽자면 우리 회사에</span></p><p>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대해 아는 것이 조금 부족하고 지원동기가 추상적으로 느껴졌다. 그 부분에서</span></p><p>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다른 지원자가 더 자세히 말한 점은 있다. 그러나 그것으로 부족했던 것은</span></p><p>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결코 아니다. 의견이 갈리고 더 적합하다 생각한 사람을 논의 끝에 선택했을</span></p><p>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뿐이다. 이런 결과를 알려주는 것에 대해서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.</span>'</p><p>경쟁률도 엄청났던 걸로 아는데(면접비 유일하게 10만원 받았습니다. 그것도</p><p>면접 30분 정도 하고..) 이렇게 말씀해주시니 너무도 고맙고 힘이 났습니다.</p><p>또 하나는 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취성패</span>인데 뭐 프로그램 자체는 저에게 그닥 도움이 되지 않았지만</p><p>담당자님께서 많은 힘을 주셨던지라 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심적으로 큰 도움</span>이 되었습니다. 그리고</p><p>뭐 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돈도 조금씩 나오고</span>....... 당시 경험을 통해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획득하여</p><p>직업 관련 방송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게 되었습니다.</p><p>기운은 5월 중에 회복하였고 모교 대학병원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. 인사팀을</p><p>뽑는 자리에서 원무과를 가겠다 했으니 참 정신 나갔죠.. 아니 공고에 인사팀이</p><p>써있었으면 몰라도 그냥 행정이라 써있었으니.. 면접 직전에 담당자 분께서</p><p>인사팀이라 말씀해주셨지만 저는 그냥 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소신껏</span> 밀어붙였습니다. 결과는 탈락...</p><p>옆자리에 있던 모교 대학원 출신 지원자가 최종합격 했을 것 같더라고요.</p><p>그 후 몇 차례 면접에서 탈락했지만 뭔가 초탈한 느낌이 든지라 꽤 여유롭게</p><p>면접을 본 것 같습니다. 그러던 중 7월에 대기업 계열사 면접을 본 상태에서</p><p>모교 대학병원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. 적당한 자리에 TO가 났으니</p><p>붕어씨를 뽑겠다. 와 이게??? 대기업 계열사는 탈락한 상태에서 차점자로</p><p>합격 기회가 생겼고 다른 대기업 계열사 최종합, 중견기업 1차 면접을</p><p>합격한 상태였는데 정말 가고 싶었던 곳 당연히 가야죠.........(연봉은 대략 3,400만)</p><p>근데 여기.. 대략 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10일만에</span> 나왔습니다. 원무과가 분명 대학병원에서의</p><p>커리어를 시작하는데 가장 좋은 부서지만.. 직무가 너무 안 맞더라고요...</p><p>그냥 안 맞는 정도가 아니고 며칠 동안 잠을 하나도 못잤습니다. 심지어</p><p>하루는 술을 주량 이상으로 마셨는데 하나도 잠을 못잤습니다. 다양한</p><p>원인이 있었는데 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가장 큰 것은 제가 사람 대하는 업무를 정말 못한다는</span></p><p>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것이었습니다</span>. 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부모님께서</span> 제가 은행에 지원하겠다고 했을 때부터 저에게</p><p>'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너는 사람들 대하고 그러는 거 잘 못할 거다.</span>'라고 하실 때마다 흘려들었는데</p><p>정말 뼈저리게 후회했습니다. 여러분들 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구직을 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</span></p><p>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자신의 의지이지만, 주변 사람들의 의견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</span>. 그리고 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정말</span></p><p>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'취업 망해라' 하고 저주하는 수준이나 '에휴 그 나이에 ㅉㅉ 부모님이 걱정이다.'</span></p><p>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이딴 수준의 망언이 아니면 어떠한 조언이라도, 상대가 하는 말이 꼰대같더라도</span></p><p>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일단 듣는 것이 좋습니다. 걱정하는 마음이 없으면 꼰대질도 안하거든요..</span><br></p><p>여하튼 10일만에 퇴사하고 부랴부랴 중소기업 회계팀 입사했습니다. 면접 때</p><p>엄청나게 까이고 합격했지만 오너가 이상한 사람이라는 점은 확실하게</p><p>알겠더라고요. 8시 30분~6시 30분이 기본 근무인데 그마저도 퇴근 눈치</p><p>봐야한다는게 이해가 안 갔고, 연봉도 3,100만 정도고......... 공휴일에 연차를</p><p>깐다고 하고 컴퓨터는 구형 노트북이라 엄청나게 느리고..... 하다못해 멀쩡히</p><p>있는 엘리베이터도 못타게 하고....... 회사 분위기도 무거운데 더군다나 신입..</p><p>뭐 경력 안되는 회사 2년 못채웠으니 별 수 없죠........ 그런 상황에서 입사</p><p>한 달 뒤에 사수 역할 하시던 주임님 나가고, 대리님 나가고, 연말에 차장님</p><p>나가고.. 6명 중 3명이 나갔습니다. 주임님 나갔을 때 이미 평균 퇴근 시간은</p><p>10시 이후였던 것 같습니다.</p><p>(첫 직장 계속 다녔으면 연봉 3,300만)<br></p><p><br></p><p>2018년 : 숨넘어가는 줄 알았습니다. 1월에 사원급이 2명 충원되는데 부장님까지</p><p>나간다 하시네요. 1월 중순부터 감사 준비를 제가 총괄하여 진행했습니다. 감사</p><p>받아본 적도 없는데 감사 총괄을 한다??????????? 그 부장님이 일주일에 1~2번 와서</p><p>도움은 주셨지만 전반적으로 제가 전년도 파일 보면서 계정별로 정리하고 마무리했습니다.</p><p>미치는 줄... 당시 설연휴가 끝나면 감사인 필드 방문이었는데 설연휴 전날 저녁 5시 30분에</p><p>계정 하나의 문제를 발견했습니다. 그 날 밤 12시에 퇴근했네요. 회계법인 파트너님이</p><p>방문하자마자 물어보셨습니다. '부장 어딨어요??' 저는 대답을 머뭇거렸습니다. 부장님이</p><p>자기 퇴사한 거 얘기하지 말라고 했거든요. 그러자 '아니 감사인 방문했는데 자리 비우는</p><p>부장이 어딨어요?' 와 이 말 들으니 기준 진심 좆같더라고요.. 뭐 힘들었지만 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감사는 나름</span></p><p>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잘 끝냈습니다</span>. 로컬 법인이었지만 뭐 적정의견 받았고 파트너님이 '와 붕어씨 감사 절라</p><p>잘 받는다.'라 하셨으니 뭐................... 그래도 이짓 하니까 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이력서에 쓸 거 많이 생기더라고요</span>.</p><p>헤드헌터들 연락오면 연봉이 대략 4천 내외기도 했고.. 4월 1일에는 새로운 부장님이,</p><p>5월 1일에는 새로운 과장님께서 입사를 하셨습니다. 처음엔 분명 두 분 다 의욕적이었는데..</p><p>언제부턴가............ 그러던 중 회계사님께서 저에게 연봉 4,500짜리 자리를 제안해주셨습니다.</p><p>저야 좋습니다 했지만 자리가 있다 없다 자꾸 말이 바뀌다보니 그냥 포기했죠. 회사는</p><p>망조고 경영진은 전혀 바뀔 생각 안하고 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퇴사율은 50%에 육박</span>하고.. 1년 채우고 나가자는</p><p>생각으로 가득했습니다. 몇 군데 제안을 받았지만 꽂히는 곳이 없더라고요. 그러던 중 현 직장의</p><p>면접을 봤습니다. 태어나서 면접을 2시간 본 건 처음이었습니다. 이사님과 면접을 봤는데 정말</p><p>서로의 강점과 약점을 모두 얘기한 자리였습니다. 2시간 면접보니 사람이 정말 좋다는 점이</p><p>느껴지더라고요. 고생 무지하게 할 거라는 말이지만 회사 비전도 보였고 제가 맡을 역할이 클 것</p><p>같아서 좋더라고요. 직위는 주임이고 연봉은 300 정도 오르는 상황이었지만 일단 탈주하고</p><p>싶다는 생각에 옮겼습니다. 부장님께서는 저를 전혀 잡을 생각 안하시더라고요. 본인도 나가려</p><p>하셨으니.. 그 다음주에 연락이 언제 입사할 거냐고 연락이 왔는데 저는 인수인계도 해야하고 1년</p><p>채워서 연차수당과 퇴직금도 받아야 하니 11월 1일에 입사하겠다 했습니다. 그렇게 11월 1일에</p><p>입사를 했지요. 입사하자마자 4일만에 근로계약서를 써서 조금 부족했지만 그래도 근본이</p><p>느껴졌고, 6군데 직장 중에 24인치 듀얼모니터는 처음 써봐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.</p><p>와 친구들한테 듣던 듀얼모니터가 이런 거구나....(집에선 32인치, 24인치 듀얼로 써왔습니다.)</p><p>입사하자마자 대리님 두 분, 사원 한 분이 한 달만에 퇴사했습니다. 근데 충원이 정말</p><p>빠르더라고요. 그래 충원은 이렇게 해야지.. 근데 대리님 한 분이 법인 하나를 총괄하셨는데</p><p>그게 저한테 넘어와서.. 모양새가 뭔가 주임이 총괄하고 관할 하에 대리 1명, 주임 2명이</p><p>있는 모양새가 되었습니다. 그리고 회계감사 총괄은 이사님께서 하셨지만 1차적 대응은</p><p>제가 하는 것이 되었습니다. ....</p><p>(첫 직장 계속 다녔으면 연봉 3,600만)<br></p><p><br></p><p>2019년 : 1월 1일부터 출근했습니다. 그리고 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휴일수당을 받았습니다. 전 직장에서는</span></p><p>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그런 개념이 없었기 때문에</span> 뭐 만족했습니다. 사람이 정말 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극한을 경험하면 그보다</span></p><p>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나은 환경에서 어지간하면 만족하는 것</span> 같습니다. 개인적으로 어떤 분이 ㅈ소기업에</p><p>입사했다고 했을 때, 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28살 이하면 1년 다녀보라 하고 29살 이상이면 때려치고 다른 곳</span></p><p>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알아보라 합니다. 그 ㅈ소기업이 생각보다 괜찮을 수도 있고, 젊었을 때 극한을</span></p><p>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경험하면 나중에 어지간한 것에는 만족할 수도 있으며, 중고신입으로 점프할 수</span></p><p>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있는 기회가 분명 있기 때문</span>입니다. 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29살 이상일 경우에도 상황에 따라 위와 같은</span></p><p>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기회를 가질 수 있지만, 솔직히 제가 책임지고 다녀보라는 말씀은 못 드리겠습니다</span>..</p><p>여하튼 인사팀에서 주 52시간 1년 조기 도입으로 토, 일요일 수당을 줄 수 없다고</p><p>하자 이사님께서 '시스템 개발 끝나면 직원들이 제발 일 좀 달라고 하게 만들테니까</p><p>1년만 좀 미뤄주세요 제발..'이라고 하셔서 정말 1년이 미뤄졌습니다. 그 때 이사님이</p><p>직원들 많이 생각하시는 분이라고 느꼈습니다. 뭐 토, 일요일에 출근한 건 총 4일이긴</p><p>합니다만.. 그리고 감사 대응을 하는데 달라는 자료의 양과 질이 정말 다르더라고요.</p><p>이래저래 참 힘들었습니다. 기본 퇴근 시간 10시에 새벽 퇴근도 여러 번 하고.........</p><p>전에 있던 사람들이 정말 회계처리를 근본없이 했는데 아는 사람도 없고.....................</p><p>더군다나 빅포 법인 대응이라 의견이 제대로 나오질 못했죠.. 이래저래 숙제가</p><p>많은 감사였고 개선을 위해서 노력 중입니다. 뭐 야근은 주 1~2회 정도만 하지만......</p><p>그래도 설연휴 전 날에는 낮 1시 30분에 퇴근했네요. 집에 가면서 눈물이 났습니다..</p><p>회사 얘기 자세히 쓰다보니 연봉을 대놓고 얼마라 하긴 뭐하고.. 소폭 올랐습니다.</p><p>내년에는 좀 많이 올려달라고 할 생각인데 어찌 될지 봐야겠네요. 여하튼 최근에</p><p>4박 5일 여행 다녀오고 입사한지 6개월이 된 상태에서 회식을 했는데 저는 몸이</p><p>안 좋아서 술 한 잔 못 먹고 나왔습니다만.. 이사님께서 돌아와줘서 고맙다 하시고..</p><p>대표이사님께서도 버텨줘서 고맙고 내년에 더 잘해보자 하시는데 정말 전 직장과</p><p>대우가 비교되더라고요. 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사람마다 직장생활을 할 때 우선시 하는 것이 다릅니다.</span></p><p>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연봉, 근로 시간, 직무, 기업문화, 주변 사람들, 회식문화, 회사 발전 가능성,</span></p><p>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나의 발전 가능성 등등.. 모두 만족하면 좋겠지만 자신이 무엇을 중요시하는지,</span></p><p>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그리고 자신의 성격과 직업관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깨닫고 구직을 하시면 향후</span></p><p>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회사생활이 더 순탄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</span>. 저는 회사생활에 있어 발전 가능성과</p><p>주변 사람들, 전산적인 측면을 중요시하는데 이러한 부분이 만족스럽기 때문에</p><p>(전산은 현재 불만족이지만 개발 중이니..) 지금 회사를 잘 다니고 있습니다.</p><p>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이제 갈 곳도 없으니 최소 과장은 달 생각 하고 있죠</span>. 마음같아선 종신하고 싶지만..</p><p><br></p><p><br></p><p>5년의 회사생활 동안 정말 별의 별 일이 다 있었습니다. 전반적으로 일복은</p><p>제대로 터졌네요. 어떻게 가는 곳마다 이러냐.... 뭐 생각해보면 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굳이 일이 없는</span></p><p>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회사라면 채용할 필요가 없을테고, 회사에 문제가 있으니 결원이 발생하여</span></p><p>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채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일테니 대부분 저같지 않을까 생각하기도</span> 합니다.</p><p>32살 4년제졸+군필이면서 6개 직장 입사, 대략 10회의 최종합격, 60여회의</p><p>면접 경험, 300개 이상의 이력서 제출을 한 사람은 주변에서 보기 힘들 것입니다.</p><p>이 글은 나름대로 특이한 경험을 한 입장에서 경험을 공유하고, 어려움을 겪는</p><p>분이 계시다면 함께 고민하고자 하는 생각에 작성하였습니다. <br></p><p><br></p><p><br></p><p>이상으로 글을 마치며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.</p><p>직장생활을 하시는, 또는 구직 중인 펨창님들에게 앞으로 좋은 직장, 원하는 직장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.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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